연인과 헤어지고 싶다면 7, 8월에 일본여행을 같이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변덕스럽고 더운 일본여름.
하지만 가까운 지리적 위치와 많은 볼거리로 많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8월 중순, 일본여행을 계획하며 가장 고민했던 것이 신발이었는데요.
단체에서 아이들을 이끌고 인솔자로 가는 터라
편한 신발 + 다양한 날씨에도 쓸 수 있는 신발 을 중점적으로 찾기 시작했어요.
일단 기본으로 신고다닐 신발은 가장 편안한 운동화 이구요!
비가올 때 여분 신발을 추천 드립니다.
일본은 여름에 태풍이나 비가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수륙양육?이 가능한 신발일 것.
무조건 편할 것.
착한 가격일것.
이 세가지 조건으로 신발을 알아보았습니다.
1. 테바
젖어도 안심. 비오는날, 쨍한날 모두 ok.
발이 아프지 않은 끈.
마음에 쏙 들었어요. 다만 6만원~10만원 대라 가격이 착하지는 않더라고요. 일본 제품인 것 같네요.
2. 나이키 등의 기타 스포츠 샌들
ABC매장에 가면 테바 샌들과 비슷한 생김새의 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재질도 고무 재질이고 가격도 4만~6만원 대로
가장 마음에 들어서 저는 이걸 구입했어요. 하지만.....
비올 때 좋긴 했지만 오래 신고 다니니 안쪽 발이 까지기 시작했어요. ㅠㅠ 하루 신고 거의 신고다니지 못했습니다.
3. 크록스
사실 처음부터 크록스를 염두에 두고 다녀보았는데 뒤꿈치 부분을 잡아주는 여성용 샌들 제품이 없더라고요.
모두 슬리퍼 모양...
그래서 사지 않았는데
같이 가셨던 다른 선생님은 비가올 때 이 샌들을 신고 다니시는데 휘뚜루마뚜루 너무 편하고 좋으시대요.
생각보다 잘 벗겨지지 않고요.
이렇게 세가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편안한 신발을 추천 드렸어요.
셋 중에 마음에 드시는 신발로 편안한 여행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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