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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괜찮을까? 체내 축적 방지 요오드

by 망고나무3 2023. 9. 15.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결국 현실이 되고 말았네요.

체내 방사능 오염물질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ai에게 물으니 

 

 

 

방사능 오염된 바닷물을 체내에 축적되지 않도록 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1. 신선한 식품 섭취: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여 영양소를 공급받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세요. 영양가 있는 음식은 건강한 대사와 해독 작용을 도와줍니다.
  2. 정화된 물 섭취: 정화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활한 소변 및 대변 배출로 방사능 물질의 체내 축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3.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흡연, 과음, 스트레스 등은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해독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4. 적절한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혈류를 증가시키고 대사 활동을 증진시켜 독소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5. 유기농 식품 선택: 가능하면 유기농으로 생산된 식품을 선택하세요. 유기농 작물은 화학 비료 및 농약 사용량이 적어 방사능 오염의 위험이 낮아집니다.
  6. 방사능 오염 지역에서의 체류 시간 제한: 만약 방사능 오염 지역에 장기적으로 머무르게 되는 경우, 그 지역에서의 체류 시간과 노출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관련 정보 확인: 해당 지역의 환경 보건 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관련 정보와 안전 가이드라인에 따르세요.

위의 조치들은 일반적인 원칙으로서, 특정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 상황에 맞게 전문가나 관련 기관과 상담하여 안전성과 예방 조치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라고 대답하네요. 참고하실분 참고 하세요. 

하아...........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생각을 하려 해도..ㅠㅠ

정화된 물을 섭취하라니... 그 바닷물이 비가 되어 내리고 결국 키우는 농작물이나 동식물 사람이 다 맞겠죠.. 

막는거 가능할까요... 

 

심란함에 이리저리 자료를 찾다가

 

어떤 블로거 님이 아주 똑띠하게 쓰신 글이 있길래 출처를 밝히고 부분적으로 옮겨볼게요. 

 


........

학교다닐 때 지겹도록 외웠던 주기율표를 보면 17족에 할로겐족 원소들이 있습니다.

불소, 염소, 브롬, 요오드가 있고 요오드는 할로겐족 원소 중 유일하게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미량원소이구요. 같은 족에 있는 원소들은 성질이 비슷하기 때문에 체내에서 서로를 밀어내는 길항작용을 하게 되고, 요오드는 우리가 걱정하는 방사능(방사선요오드)과도 길항작용을 합니다.

체내에 요오드가 많이 축적되어 있으면 방사능이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된다는 뜻입니다.

 

얼마전 러시아정부가 요오드를 대량구매한 것으로 핵공격이 임박했다는 뉴스가 긴급으로 떳었는데 이 이유 때문입니다.

 

할로겐원소 중 불소, 염소, 브롬은 체내 악영향을 끼치는 물질들입니다. 불소와 염소는 치약, 수돗물등 쉽게 접촉되는 것들이고 브롬 또한 빵을 부풀게 하기 때문에 밀가루에도 많고, 타지 않는 성질 때문에 가구,가전의 내연재로도 사용되어 가정에서 기화로 인해 체내 축적될 수 있습니다. 여성들 중 갑상선기능 항진, 저하증 환자가 굉장히 많은데 큰 이유 중 하나가 밀가루를 많이 먹기 때문에 브롬이 갑상선에 쌓여서 입니다. 브롬, 불소, 염소 등이 쌓여있으니 갑상선호르몬의 원료인 요오드가 흡수될 수 없는 것이죠.

 

방사능 또한 오염수가 아니라도 건축자재들(시멘트, 석고보드, 바닥재, 단열재, 내장재, 페인트), 생활가전(침대, 옷장, 벽지, 화장품, 생리대), 병원에서 찍는 엑스레이, CT, 갑상선치료, 항암치료 등으로 체내 축적이 됩니다.

특히 암 검사할 때 하는 PET-CT의 경우 PET 촬영시 방사선동위원소인 Radiogtracer를 혈관에 직접 주입하기 때문에 그 양이 상당하고 방사선항암치료의 경우는 말씀 안드려도 예상이 되실 겁니다.

어느 정도인지 수치로 볼까요. 국제 방사선방호위의 일반인 방사능피폭량 권고기준은 연간 1mSv 이하입니다. 병원가면 흔하게 찍는 엑스레이 한장에 0.2~0.34mSv, 복부CT는 10~15mSv, 전신CT는 20~30mSv입니다. 엑스레이 3장 찍으면 연간 권고피폭량을 넘어가버리고 CT 한번에 수십년간의 권고피폭량을 넘게 됩니다. 한동안 떠들썩했던 라돈침대의 경우 제품별로 연간 5~10mSv이상이었구요. 그 외 벽지, 가구, 가전, 먹거리 등으로부터 피폭되는 양까지 포함하면 그 심각성이 느껴지시나요?

방사선은 세포와 조직 내의 분자구조를 손상시켜버리기 때문에 유전적 변이, 장기손상, 암 등 그 부작용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 정확한 검증은 어렵지만 일본 오염수의 영향을 받은 물고기를 섭취해 받게 될 한국인의 연간 피폭량은 0.0000000035mSv라고 합니다. 정치적 발언을 하는게 아니라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일본 오염수가 아니라도 우리 주위엔 항상 방사능의 문제가 도사리고 있으니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알자는 겁니다.

언급했듯 이 방사능과 길항작용을 해 기능을 못하게 하는 것이 요오드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방사능 치료할 때 요오드나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미역, 다시마등의 해조류를 먹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요오드의 장점이 보이시나요.

인체의 호르몬 원료로써 꼭 필요한 영양소일 뿐 아니라 방사능 외 같은 17족의 불소,염소,브롬의 체내 축적도 막는 아주 중요한 성분입니다. 그 외 요오드의 기능을 보면 기초대사율조절, 성잘과 발달에 관여, 단백질합성촉진, 중추신경계 발달관여등 셀수도 없이 많은 기능을 하지만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덜 부각된 양양소입니다.

요오드 제품들이 비싸지도 않기 때문에 오염된 환경을 벗어날 수 없다면 항상 보충을 해 주는 것이 좋겠죠. 예를 들어 매일 접할 수 밖에 없는 화학첨가물, 감미료, 농약 등의 체내축적을 막는 영양소가 있다면 오메가3, 비타민미네랄을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리는 영양제가 되겠죠. 방사능과 길항작용을 하는 요오드도 그만큼 중요할 수 있습니다.

단 요오드를 고를 땐 3가지 정도는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첫번째는 함량이 3000ug 이상일 것.

언급했듯 요오드가 충분히 쌓여야 여분의 공간이 없어 중금속과 방사능이 들어올 수 없고,이미 축적된 중금속과 방사능도 다량의 요오드를 투하해야 인해전술로 빼낼 수가 있기 때문에 한번 먹더라도 고함량을 먹어야 하고 흡수된 후 여분의 요오드는 배출됩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150ug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이 부족해 함량을 확인해서 3천이상인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시중의 제품들을 보니 3가지 정도가 있네요.

 

두번째 아이오다이드 형태일 것.

요오드제품들을 보면 이온화된 아이오다이드(I-)형태와, 아이오딘(I2)형태, 둘이 섞인 형태가 있는데 아이오다이드형태를 드셔야 합니다.

체내 요오드 대사과정을 보면 요오드가 위장관에서 혈장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이오다이드형태여야 하고

 

혈장에서 갑상선세포로 들어갈 때도 아이오다이드형태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반드시 유기농요오드 일 것.

농약의 위해성은 지금까지 언급한 그 무엇보다 심각한 상황이지만 많이들 인지하지 못하고들 있습니다. 이것까지 얘기하긴 글이 너무 길어지니 요오드 고를 땐 꼭 유기농을 확인해야 한다는 정도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정리하면 "유기농요오드"를 검색해서 나오는 제품들 중 함량이 3000ug가 넘고 아이오다이드 형태인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방사능오염수 방류로 걱정만 한가득인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됐을 때 무신경한 것도 문제지만 이런저런 정보에 휩쓸려 막연한 걱정만 큰 것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선택한 후 맘편히 지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아니겠습니까. 맘을 더 써봤자 나아질게 없으니까요. 방사능 오염수가 걱정된다면 지금도 축적되고 있는 방사능의 대처부터 하는게 순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대한민국에 그래도 이렇게 똑똑하신 분들이 원인과 해결책을 알려주시고 유익한 글도 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네요. 혹시 출처 문제가 된다면 댓글 주세요.

 

모두들 건강한 식음료로 방사능이 몸에 축적되는걸 잘 방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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